-
‘중도저파’ 김황식 … 서민 눈높이 맞추고 낮은 자세로
소통의 리더십, 현안의 해결사, 한국의 원자바오(溫家寶)…. 요즘 정치권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붙여준 수식어들이다. 김 총리는 평소 “존재감이 없는 게 목표”라 했지만 시간이 갈
-
'곳곳에 박정희' 전문가가 본 취임연설 21분
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첫 업무를 보고 있다. 왼쪽부터 곽상도 민정·조원동 경제·이정현 정무·주철기 외교안보 수석, 허태열 비서실장, 박 대통령, 박흥렬 경호실장, 이남기
-
광부·간호사 파독 50년 … 서울도서관서 희귀기록 전시회
독일로 파견된 한국 광부들은 실제 작업에 앞서 교육용 탄광 시설에서 실습을 했다(1966년). 아래 사진에선 파독 간호사 등으로 추정되는 광부 가족들이 ‘한국의 밤’ 행사에서 공연
-
[시론] 월남전 참전 군인들의 명예와 권리도 존중받아야
함경달 시인, 월남전 참전 소대장 ‘호국·보훈의 달’ 6월을 보내는 심정이 착잡하다. 필자는 육군 장교로서 월남전(1964~1973)에 소대장으로 1971년 참전한 경험이 있다.
-
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, ‘제81회 한누리 열린특강’
경희사이버대학교(총장 변창구) 한국어문화학부는 지난 2월 23일(목) 오후 7시 ‘파독 간호사의 55주년 여정을 회고하며’를 주제로 ‘제81회 한누리 열린 특강’을 진행했다.
-
[방송] 派獨 광부·간호사들의 어제와 오늘
살기 위한 전쟁을 치러야 했던 1960년대.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장마가 유난히 잦았다. 작물은 물에 잠겨 썩어갔고 설상가상 콜레라까지 창궐했다. 일하고 싶어도 직장이 없
-
[분수대] 파독 간호사
빨간 이층버스는 영국의 명물이다. 런던 최초의 버스회사는 1829년에 생겼다. 처음에는 말이 끄는 마차버스를 운행했으나 1911년 자동차로 대체했다. 런던은 1863년에 세계 최초
-
파독 간호사회 세미나
김금동 우정회장은「17일 오후 독일문화원에서「한국과 독일통일에서 여성의 역할」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. 우정회는 60년대 이후 서독에 파견됐던 한국간호사들의 모임이다.
-
[노트북을 열며] 김기춘과 전여옥과 이재오
강주안디지털 에디터 “김기춘 의원을 주시해 보세요. 박근혜 대표가 상당히 신뢰하는 것 같아요.” 10년 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을 담당하던 나에게 이런 귀띔을 해준 사람은
-
“파독 인력 1년 송금액 한때 GDP 4% … 지금 삼성전자와 맞먹는 경제효과”
영화 ‘국제시장’의 윤제균(46·사진) 감독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왔다. 경제학 전공자다운 관찰과 취재, 분석이 영화의 현실감·공감도를 높였다. 1400만 관객을 동원한 힘이다.
-
저절로 만들어지는 캐릭터는 없다
‘국제시장’(2014, 윤제균 감독)에 오달수(47)가 연기한 달구가 등장하면 객석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웃음이 터진다. 주인공 덕수(황정민)의 절친한 벗이자 부산 지역의 어설픈
-
막장 광부, 시신 닦던 간호사 … 우리가 덕수·영자죠
파독 광부와 간호사 출신인 이병종?서원숙?신병윤씨(왼쪽부터)가 인생 2막을 시작한 경남 남해 독일 마을 내 파독전시관에서 당시의 사진을 보며 독일생활을 회상하고 있다. [송봉근 기
-
박 대통령 지지율 29.7% 취임 후 최저 … 김 실장 조기교체론 여권 내부 힘 받나
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올해 첫 문화의 날 행사로 서울 용산의 한 극장에서 영화 ‘국제시장’을 관람했다. 박 대통령은 윤제균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·김윤진·오달수등 주연 배우 및 관
-
베트남戰 전투병 파병의 빛과 그늘 - “50년 전 베트남 참전 정신으로 국가적 어려움 이겨내야”
2015년은 한국이 해외에 전투병을 파병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다. 베트남 파병은 1964년 9월 의료진과 태권도 교관 파병을 시작으로 1965년 8월 13일 제52회 임시국회
-
[이철호의 시시각각] 꼰대가 희망하는 역사 교과서
이철호논설실장‘꼰대와 멘토의 차이’라는 유머가 있다. ①둘 다 충고를 한다. 멘토는 남이 요청하면 해주고, 꼰대는 자기 마음대로 충고한다. ②멘토는 미래를 말하는데, 꼰대는 과거만
-
[이철 노블 노마드 회장] 이건희 회장도 아낀 유럽 最古 호텔 브랜드
부산 광안리에 유럽의 럭셔리 호텔브랜드 켐핀스키를 유치한 이철 노블 노마드 회장.“서울에는 바다가 없습니다.” 이철 노블 노마드 회장의 이 말에 켐핀스키호텔그룹은 서울행을 단념했다
-
[사진] 파독 광부·간호사 선물 받은 김 총리
김황식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1960~70년대 독일에서 일했던 광부 및 간호사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했다. 당시 광산 근로자들에게 필수품이었던 전등을 선물
-
울진 송이 풍년 작년의 반값, 서해안 대하도 많이 잡혀 30% 싸
얼핏 보면 먹거리 축제는 다 그게 그거 같다. 그러나 조금만 공부를 하면 축제도 알차게 즐기고 지역의 제철 특산물도 싼 값에 살 수 있다. 올 가을 가장 주목해야 할 먹거리는 ‘송
-
토실토실 알밤, 팔딱팔딱 연어, 새콤달콤 와인, 뭘 먹을까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먹거리 축제가 전국을 뒤덮는 계절이 돌아왔다. 가을에는 다른 축제도 많지만 배불리 먹는 축제가 유난히 많다. 들녘에서는 무르익은 과실과
-
박정희 ‘눈물 연설’ 현장 … 독일 광산에 표지문 선다
1964년 독일 함보른 탄광을 방문한 박정희 전 대통령 부부.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대에 불과하던 1960년대, 가난 때문에 독일의 함보른 탄광에서 일해야 했던 노동자들이 있
-
이번 주 놓치기엔 너무 아까운 미술 전시 3선
분주했던 3월도 이제 막바지입니다. 그동안 미술가에는 봄나들이 관람객을 위한 전시가 쏟아져 나왔는데요, 3월을 마무리하며 돌아보니 이번 주에 막을 내리는 전시가 세 개 있습니다.
-
김건희, 독일 대통령 부인과 환담 “문화재 반환 이어지길”
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공식 방문한 엘케 뷔덴벤더 여사를 만나 1시간 가량 환담을 나누었다.
-
미드 속 '미국 주택가' 인삼고장 영주에 들어선다...아메리칸 팜빌리지 조성
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맥주를 마시며 즐거워하고 있다. [사진 남해군] 중앙포토 미국에서 '아메리카 드림'을 이룬 재미교포 이주촌이 경북 영주에 생긴다. 한적
-
남해 독일마을처럼…재미교포 이주촌, 영주에 생긴다
미국에서 ‘아메리칸 드림’을 이룬 재미교포 이주촌이 경북 영주에 생긴다. 한적한 공원 속에 드문드문 주택이 자리 잡은 것 같은 ‘미드’ 속 미국 주택가를 그대로 옮겨온 모습으로